세계 각국의 다양한 새해맞이 풍습

세계 각국의 다양한 새해맞이 풍습


새해가 밝아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새해가 되면 그동안 소식이 뜸했던 먼 친척들까지

한자리에 모여 떡국을 함께 먹으며 한 해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나라에서는 새해를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요?




1. 중국(China)

중국인들은 새해가 시작되는 12시부터 자오쯔라고 불리는 교자를 먹으며

새해를 축하하는데, 이는 한국의 만두와 비슷하다.



또한, '빠 리넨(拜年) '이라는 새해 인사가 있고,



이때 인사를 받은 어른들은 '홍바오(紅包)라는 빨간 봉투에 돈을 담아 준다고 하는데

이는 우리나라의 세뱃돈과 비슷한 개념이다.



2. 일본(Japan)

일본인들의 새해맞이는 신사나 사찰을 찾는 것으로 시작된다. 전통의상을 차려 입고,

가족과 함께 가까운 사찰을 찾아 복과 건강 등을

비는 '하츠모데'는 일본의 대표적인 새해풍습이다.



또한, 새해가 되면 일본 상점에서는 '후쿠부쿠로'는 것을 판매하는데 이는 행운이나

행복이 담긴 봉투를 뜻하는 말로 오늘날에는 각종 물품을 임의로 넣어 저렴하게

판매한 행운의 선물을 뜻한다.



3. 독일(Germany)

독일인들은 새해 전날 온 가족이 함께 흑백영화를 시청한다. 영화를 본 후에는 납을 녹여

새해의 운세를 점치는데, 납 조각의 그림자가 반지 모양을 띨 때는 결혼을, 배 모양은 여행,

돼지는 풍족한 음식을 뜻한다고 한다. 



또한, 새해가 시작되는 순간에는 모든 사람이 거리로 나와 폭죽을 쏘아 올리고,

샴페인을 즐기면서 서로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한다.



4. 영국(United Kingdom)

영국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성대한 새해맞이축제인 'United Kingdom가 열린다.



'새해가 왔으니 파티하자'는 뜻인 이 축제는 각 해 마지막 날 오전부터 시작되며

음악회, 불꽃놀이 등 다양하게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새해 첫 방문객이 자신의 집에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믿기 때문에

첫 방문객에게 돈이나 빵과 같은 간단한 선물을 준다고 한다.




5. 네덜란드(Netherlands)

새해 첫날, 네덜란드의 많은 해수욕장에선 신년 맞이 수영 대회가 펼쳐진다.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참가하며 함께 새해가 밝은 것을 축하한다.

신년 다이빙, 북극곰 수영 대회라고도 불리며 1960년대부터 행해진

스케브닝언 해수욕장의 행사가 가장 널리 알려졌다. 



6. 그리스(Greece)

그리스인들은 새해를 맞이하면서 '바실로피타'라는

케이크와 함께 커피를 마시며 새해를 축하한다.



케이크를 만들 때에는 작은 동전을 넣어두는데, 여기에는 동전을 발견한 사람에게

행운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또한, 크리스마스와 비슷하게 아이들은

벽난로에 신발을 걸어놓고, 이웃을 찾아다니며 캐롤을 부르는 풍습도 있다.



7. 인도(India)

인도에서는 새해맞이 기념 축제인 '구디 파드와'가 열리는데, 이날은 모든 가족원이

새 옷과 전통의상을 차려 입고, 춤과 노래로 새해를 축하한다.



또한 청소 의식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현관 등에 생동감 있는 색상으로 복잡한

랭고리 디자인을 그리고 페인트 칠한다고 한다.



8. 멕시코(Mexico)

그 전날 자정에 시계탑 종이 12번 울리는 것에 맞춰

포도 알 12개를 하나씩 먹으면서 12가지 소원을 비는 것이 풍습이다.



여기서 포도 알 12개는 1년 12개월을 의미하는 것으로 12개월의 매달 소원을 새해에 미리

기원한다. 새해 당일 하늘에 대고 총을 발사하며 총이 없다면 불꽃놀이를 하기도 한다.



9. 브라질(Brazil)

새해 전날부터 당일 아침까지 흰 옷을 입고 삼바 축제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새해 전날 밤에 입은 속옷의 색깔이 다가올 새해의 운을 결정해준다고 믿는데 빨간색은 정열,

분홍색은 사랑, 흰색은 평화, 초록색은 행운, 노란색은 돈을 가져다준다고 한다.



10. 파라과이(Paraguay)

새해가 되기 5일 전부터 새해까지 불을 이용하지 않은 찬 음식을 먹다가

새해가 된 후에 성대한 만찬을 즐긴다는 특징이 있다.



자정이 되면 폭죽놀이를 하고, 0시가 되기 전 오른손에는 일곱 개의 석류 알,

왼손에는 노란색 리본을 들고 있다가 새해로 넘어가는 순간

석류를 씹고 리본으로 씨를 감싸 보관하면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믿는 풍습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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